잊지 않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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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 수 없음
세상에 알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하나, 두개 정도인것은 아니지만 역시나 남자 여자의 관계는 정말 알 수 없는 것이다. 적어도 본인과 본인의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.

뭐, 몇 년 전까지는 여자맘 알아도 소용도 없었고, 알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. 어차피 그냥 학교에 가라고 해서 학교를 다니고, 학교에서 돌아오면 그냥 시간보내고 잠자는 것이 생활의 전부였기 때문이다.

그렇지만 요즘은 아니다. 특히나 요즘엔 알 수 있다면, 거금이라도 지불 할 생각이 들기도 한다.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..?

뭐, 나쁜 생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. 알 수 없게 행동하는 사람들.. 그 사람들 덕분에 한참 헷갈려하다가 보면, 어느덧 방황 중.. 이런 생활이 싫기도 하고, 다른 의미로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. 솔직히 후자가 중요하다. 외롭다..-_ -

오늘 돌아다니다가 한날님의 블로그에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포스트를 보고, 한참 생각하다가 내가 내뱉던 말들도 저렇게 해석되거나 의도가 잘못 전달 된 것은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.

꼭 말에만 국한된게 아니고, 내가 하던 행동들이 서로 잘못된 해석으로 인해 오해들로 변해버린건 아닐까?

사람이 좋다가 보면, 그냥 모든 사람.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. 좋게 웃는 얼굴로 대하는 일이 평범한 일인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자. 여자들은 그런 남자를 보고 모든 여자에게 잘해주는 남자라고 생각도 한단다. 그리고 그런 사람이 좋아하는 이성에게 잘 해주면 아마도 그 여성은 저 사람은 모든 여자에게 잘 해주듯이 나를 대한다. 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..?

꼭 사랑은 말이 아니면 전달되지 않는 걸까..?
말하지 않고 그냥 느껴지는건 없는 걸까..?

궁금해진다. 그리고 알 수 없다.

덧 :
"남자 -> 여자" 로의 방향만이 아닌.. "여자 -> 남자" 로의 방향,
그것에도 내가 알 수 없는 큰 오해들로 얼룩져 있는 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.

한날님의 글 : http://hannal.com/blog/index.php?pl=59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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